※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배고은 운동원(충청U)저의 모교회는 신앙적으로 양육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없어서 그저 섬기기에 바빴고 그 속에서 신앙적으로 채움을 받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교리 공부, 책모임, 성경공부 등 어떤 배움의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성경에 대해, 교회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제 안에 갈급함은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양육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회 청년부와 함께 교제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들은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섬김에서 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교회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 교회 언니를 통해 처음으로 학생신앙운동을 접했고 충남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