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러나 아직, 그리고 지금, 여기제51회 대학생 대회 취지문 이 땅에 이미 임한 영원한 나라우리가 속한 이 세상의 역사는 수많은 나라들의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반복됩니다.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한 나라가 살아남기 위하여 취할 수 있는 방법은 국력을 길러 그 나라의 주권을 더욱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권이 강한 나라는 이 세상을 통치하기 위하여 작은 나라들을 압제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통용되는 원리입니다. 주권이 강할 때에는 흥(興)과 성(盛)의 길을, 주권이 소멸될 때에 나라는 망(亡)과 쇠(衰)의 길을 갑니다.망하거나 쇠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나라가 있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압제하지 않아도 서로가 공존할 수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참된 평화, 샬롬이 만연한 나라가 있습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