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날마다 주님과 Teen 2025년 5-6월호 소개해요 나의 사랑 나의 SFC" 에 실린 글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SFC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생수교회 SFC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산 생수교회를 다니고 있는 열 일곱 살 박소윤이라고 합니다.
먼저 <날마다 주님과 TEEN>에 제가 다니고 있는 생수교회 SFC를 소개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함께 지어져 가며, 성장하는 생수 SFC를 소개합니다!
<인사하며 인싸로 성장하고 관계 맺는 생수교회>
저희 교회는 매월 둘째주를 제외하고 주일 오전 세대통합예배를 드립니다. 그 이후 지하 예배당으로 가서 속해 있는 목장 공동체와 함께 식사를 하고 광고를 합니다. 광고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사 캠페인입니다. 인사 캠페인은 다같이 일어나서 서로에게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인사를 하는 것인데, 처음엔 자기 목장 식구들, 그 다음엔 다른 목장 식구들과 인사를 합니다. 우리 교회는 내향적인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다들 관계 맺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처음 인사 캠페인을 한다고 했을 때, 정말 어려웠는데 인사 캠페인을 하면서 관계들이 많이 좋아지고 열렸습니다. 같은 또래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 동생들까지 서로 인사함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고, 이제는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부모님이 믿지 않아도, 신앙을 서로 챙겨주는 생수교회>
중고등부SFC 운동원의 80% 이상이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그럼에도 많은 친구들이 꾸준히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은 가족들과의 약속 때문에 예배에 자리에 못나오는 상황이 많은데 저 또한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믿지 않으시다 보니 자연스러운 상황일 수 있지만 사실 마음 속으론 하나님께 왠지 모를 죄송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불신자 가정이 많은 저희 교회 SFC는 어쩔 수 없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저희는 서로를 위해 열심히 기도합니다. 저도 저희 목원들 중에 가족들과 약속이 있어서 다음주에 못온다고하는 목원들이 있으면 그 목원을 위해 다음 주일까지 기도하고 연락 해보려 노력합니다. 이렇게 불신자가정이 많지만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살펴보는 것이 저희 생수교회SFC가 좋은 큰 이유 중 하나랍니다.
<Tension up 목장모임>
생수교회SFC는 특별히 목장이라고 지칭하는 중1부터 고3의 연합 공동체 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박소윤목장의 청소년 목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현재 5개의 목장이 있으며, 원래 중고등부 SFC는 20명 정도였는데 새롭게 올라온 중1 친구들과 새 친구들까지 지금은 약 30명 정도가 함께 모입니다. 각 목장에서 역할을 정해 목장모임을 합니다. 게임, 찬양, 광고, 말씀 등을 통해 목장안에서 한번 더 예배를 드립니다. 목장모임이 좋은 것은 각자의 삶을 나누는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주간 어떻게 살아왔는지 함께 나누고, 기도제목을 통해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장 톡에 각 목장의 청소년 목자들이 기도제목을 정리해서 올려주고, 그것을 함께 기도합니다. 기도 참여를 가장 많이 한 목장에게는, 최우수 기도상을 통해 메가커피 상품권도 받습니다!!
목원들과 기도제목이 해결됐는지 물어보고 이야기하는것도 좋아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의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이 목장모임이 우리 중고등부의 ‘킥’입니다. 너무 재밌고 즐거운 시간들이며, 함께 지어져가는 모습들을 보며 행복함을 느낍니다.
<성경 공부와 나이스한 외부활동>
생수교회 SFC 는 "생명의 삶"을 가지고 매주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잘 믿어지지 않는친구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성경읽는 법, 말씀대로 사는 삶을 함께 경험합니다. 그리고 함께 돌아가면서 말씀도 읽고 각자 쓴 내용을 나누기도 합니다. 약 7주 동안 진행하고 끝나면 생명의 삶을 통해 배우고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간증을 합니다.
끝나고 즐거운 수료여행은 덤입니다. 생명의 삶을 배우고 난 후 저는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있게 되었고 또 교회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외부활동도 우리의 자랑입니다. SFC 수련회와, SFC 개학부흥회는 기본적으로 참석하고, 청소년 목자수련회를 통해 청소년목자의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또 서울에서 하는 찬양집회도 갑니다. 앞으로도 중고등부 SFC 친구들과 좋은 시간들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생수교회를 소개하며...>
생수교회SFC는 가족들과 같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친구들이 많고, 저도 혼자 다니지만, 점점 중고등부 인원이 늘어가는 것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생수 중고등부SFC가 앞으로도 하나님께 더욱 더 다가가고 가까워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더 닮아갈길 원합니다. 생수교회 SFC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