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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학신가 이야기

※ 이 글은 SFC 50주년 화보집에 실린 학신가에 관련된 글들을 채록한 글입니다.1968년 1월 대구 서문로 교회에서 제25회 동기 수양회가 "땅을 정복하라" 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인(김남식 동문)은 그 수양회 대회장으로 수양회를 준비하던 중 학생신앙운동 SFC의 정신을 시화(詩化) 하여 구체화할 필요성을 느꼈다.1966년 가을, 본인(김남식 동문)이 작사하고 대구 서문로교회 김주태 장로님(당시 집사, 할렐루야 성가단 지휘자) 에게 작곡을 의뢰하였다. "학신가"는 제25회 동계수양회에서 처음으로 불리워졌고, 그 후 합동측과 개혁측의 학생면려회(SCE)에서도 "학신가" 또는 "운동가" 로 그대로 사용함으로 한국장로교회의 대부분 교회에서 학생신앙운동가로 사용되고 있다.『학생신앙운동의 노래』(학신가, S..

2025년 경남마산·창원지부 여름 알돌학교

알돌과정 송영준 운동원 (작은빛교회 / 창원대 21)1. 참여 계기개인적으로 로마서를 어려운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설교 시간을 통해 로마서를 배웠지만 이번 알돌학교를 통해서 전체적인 로마서의 개괄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SFC 위원으로 작은 모임을 인도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알돌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돌학교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2. 기억에 남는 시간로마서 강의 시간이 단연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배운다고 해서 하루 만에 로마서가 이해된다고 하기엔 역시나 어려운 로마서였습니다. 로마서를 이해했기 때문에 기억 남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제 생각을 정라힐 수 있었기 때문에 인상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태신앙..

제3회 SFC 모닥불 수련회 섬김 일기

"렌즈로 담은 복음, 마음에 새긴 은혜"박세은 운동원 (경남대 SFC, 24학번)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엡모불 중고생대회에 준비위원으로 섬기게 되었다. 나는 SFC MEDIA 소속으로 영상부에 함께하며 대회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역할을 맡았다.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바라보는 것은 단순한 촬영이 아니라 주제가 말해주듯 "기쁨의 복음, 복음의 삶을!" 을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새기는 일이었다.대회 기간 동안 우리는 강의와 예배, 조별 모임, 그리고 자유로운 교제의 장면까지 빠짐없이 기록했다. 렌즈 너머로 본 중고생들의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기쁨이 넘쳤다. 말슴 앞에서 눈물로 기도하다가도 찬양 가운데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복음이 단지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서 기쁨으로 드러나..

2025년 강원지방 SFC 개강큰모임 후기

박은지 (원주시장로교회, 강원지방 SFC)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시장로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강원지방 SFC 소속 운동원 박은지입니다 - !오늘은 9월에 진행된 강원지방 첫 개강 큰모임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9월 6일, 성도교회에서 강원지방의 첫 개강 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도 큰모임이라는 개념이 있기는 했지만 제가 소속된 교회의 몇몇 대학생들만을 위주로 진행됐었고 이 또한 지속성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모이는 4-5명의 운동원들은 ‘15명의 운동원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렇기에 타교회 중고생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강원지방 SFC’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더 큰 감사와 기쁨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개강큰모임은 1부 경건회, 2부 레크레이..

통영 충무제일교회 SFC를 소개합니다!

※ 이 글은 2025년 『날마다주님과 TEEN 11-12월호』에 실린 글 입니다.샬롬! 지면을 통해 소개드리게 된 충무제일교회 SFC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나누의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귀한 교제의 자리를 통하여 충무제일교회 SFC가 사랑하는 것들을 나누고자 합니다.나의 사랑 나의 예배!먼저, 충무제일교회 SFC는 예배를 사랑합니다. 주일 오전 9시 10분부터 시작하는 중고등부 예배는 전도사님의 설교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학생 자발'로 진행됩니다. 중고등부 자체 찬양팀인 ‘마라나타 찬양팀'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예배 찬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예배 시간 에는 사도신경 낭독은 위원장부에서, 광고는 총무부에서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는 ‘공동체주일'로서 예배 후 2부 순서로 ..

SFC 운동원, 대학 SFC를 말하다.

이 글은 2025년 C&C에 실린 글로 대학 SFC 새내기로부터 동문까지 대학 SFC 대해서 기록한 글 입니다. S.F.C.로 가득 채운 한 학기정금 운동원_충청U SFC 새내기 운동원안녕하세요! 이번에 대전연합SFC 새내기 운동원이 된 정금입니다! 저는 충청U 에 속해있는 대전연합을 통해 학생신앙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저희 대전연합을 소개하자면 대전의 목원대, 배재대, 건양대가 모여서 연합으로 진행됩니 다. 저희 대전연합은 전혜진 간사님!과 함께 14명의 운동원이 같이 목원대학교에서 모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형, 누나들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대전연합SFC뿐만 아니라 지방위원, 전국위원으로 섬기시는 운동원들이 많은 우리 학원입니다!S.F.C.에 들어가게..

SFC 운동원, 교회를 말하다.

이 글은 2025년 C&C에 실린 글 입니다. 중학생부터 동문까지 교회와 교회연합운동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受恩 수은, 은혜를 입음안도언 운동원_합포중 SFC제가 생각하는 교회란, 교회의 성도입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하나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하실 때 교회는 성도이며 교회가 모여 예배드리고 찬양할때 하나가 되기 때문이라고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혐오와 증오가 아닌, 비난과 모욕이 아닌 세상을, 나라를, 서로를 사랑과 기쁨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와 학교에서 차이의 나, 가끔은 내 종교를 이야기하기 어려워하기도 합니다.그냥 내가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기독교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때론 내가 진짜 하나님을 제..

2025년 SFC 해외통일비전트립을 다녀와서

※ 이 글은 2025년 C&C에 실린 글입니다.북한을 눈으로 바라보며 시작된 고민배아영 운동원_대구대SFC안녕하세요. 저는 2025년 7월 7일부터 18일까지 해외통일비전트립(이하 통비)에 다녀온 배아영 운동원입니다.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비를 준비하며, 경험하며, 다녀온 후에 느낀 점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남기려 합니다.1. 통비 출발 전통비 참여는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선교나 통일, 북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없었고, 걱정이 앞섰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SFC 전국 여름 대학생 대회에 참석하면서, 선교가 특별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통비를 다녀온 선배들의 경험담, 그리고 못 가게 된 친구의 응원 등도 힘이 되었..

2025년 경남중부지방 SFC 제23차 여름 리더십 컨퍼런스 후기

박해진 운동원 (경남중부지방 총무)2025년 8월 14일(목) 부터 16일(금)까지 "REAL 복음! 빛과 소금! 세계의 복음화!" 라는 주제로 제23차 경남중부지방 SFC 여름 리더십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운동원들이 경남중부지방을 떠올리면 시골 감성과 힐링을 말하고는 하지만, 경남중부지방은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의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운동원들이 말씀을 배우고 훈련하여 함께 성장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올해는 고신총회 선교 70주년을 맞아 '선교' 를 주제로 온 교단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여름 리더십 컨퍼런스의 주제를 "복음"으로 정했습니다. 리더십 컨퍼런스를 통해 캠퍼스와 세상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또 빛과 소금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

포항대흥교회 SFC를 소개합니다

샬롬. 2025년 9-10월호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게 된 포항대흥교회 SFC 예람 중고등부입니다. (* 예람은 ‘예수님의 사람’의 줄임말입니다.) 귀한 나눔의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공예배에 참여하는 SFC저희 포항대흥교회 SFC의 첫 번째 특징은 모든 중고등부 학생들이 ‘주일 공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공예배는 1부(오전 9시 반)와 2부(낮 12시)로 나눠서 드리고 있는데요. 중고등부 친구들은 모두 오전 1부 예배를 드린 이후에 ‘중고등부 자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고등부에서는 친구들이 공예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첫 5~6주간 ‘공예배 예전’이 지닌 의미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더불어 매주 중고등부 주보에 ‘공예배 설교 이해를 돕기 위한 질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