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건 간사(부산고교 SFC)어느 여름 수련회에서 마지막 찬양집회를 다 마치고 막 철수를 하려 고 할 때였습니다. 한 패거리의 고등부 학생들이 와서는 싸인을 해달라 고 줄을 서는 것입니다 순간 그 렇게 열심히 찬양하던 그들의 마음이 의심스러워서 호되게 야단을 쳤었습니다 “나는 연예인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 팀은 그룹 사운드가 아니야 !” 목요모임에서는 가끔 구경 오는 사람들도 만납니다. 점잖게 꾸짖어 돌려 보낼 때가 여러 번입니다. 그럴 때면 조심스럽게 충고를 하시던 어른이 생각이 납니다 “아이들 감정만 흥분시켜 놓는 것은 아닌가 ?” 그렇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찬양, 결코 아무렇게나 할 일은 아닙니다. “찬양은 어떻게 하는 것이지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찬양의 모습들이 다 옳은 것은 아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