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동북센터 SFC 강보빈 운동원예비알돌 학교를 신청하면서 주 3회 SFC모임에 나가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작은 모임을 빠지고 부족한 공부를 할까 고민했는데, 지금 보니 작은 모임을 이끌 알돌이 되겠다는 사람의 부끄러운 생각입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세 차례 모임을 모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오히려 얻은 유익이 많은 한 학기였습니다. 특히 월요일 예알학교는 학원 외부의 낯선 운동원과 교제하고, 강의 후기와 생활 점검표를 나누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한 주를 여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한 주 동안 SFC로 가득 찬, 교제의 장 중심에서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밖에 나가 사람을 만나 대화하기를 많이 하고, 또 좋아했던 경험은 이제까지 처음입니다. 그래서 예알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