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에는 지방 SFC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지방 SFC는 각 지방의 개체 교회 SFC의 연합체 입니다. 통상 고신 교단의 같은 노회에 소속된 개체 교회 SFC의 연합을 지방 SFC라고 합니다. 충청동부지방 SFC는 대전, 공주, 영동, 옥천, 청주, 제천, 충주 등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충청동부노회에 소속된 개체교회 SFC를 섬깁니다.
충청동부지방 SFC에서는 FLOW 라는 이름으로 찬양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4년 8월 31일(토)에 제2회 찬양학교 FLOW를 진행하였습니다. FLOW를 진행한 충청동부지방 SFC와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찬양학교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충청동부노회 산하 교회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등부 예배 시 찬양 인도와 찬양팀 구성이 어려운 교회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위해, 청소년과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찬양과 교육을 통해 신앙의 성장을 위해 찬양학교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찬양학교의 이름인 "FLOW" 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Forever Lasting Our Worship" 의 약자로 "영원히 계속되는 우리의 예배" 라는 의미입니다.
Q. 제2회 FLOW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 제 2회 찬양학교의 순서와 구성은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입회를 받고,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환영과 찬양, SFC의 상징인 강령 및 학신가를 제창한 뒤 찬양학교에 대해 설명을 듣고, 3시 30분부터 5시까지 각 파트별 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3개의 강의(보컬, 인도자, 건반) 중 원하는 강의를 골라서 들을 수 있습니다. 파트별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찬양을 궁금해 하던 중고생들이 각 파트가 하나님 앞에 찬양하는 방법을 강사님들의 경험을 통해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한 유익한 강의 시간을 가진 뒤, 5시부터 5시 30분까지 흩어져 강의를 듣던 중고생들이 다시 모여 각 파트 자리에서 들은 강의를 나누고 후기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저녁을 맛있게 먹은 뒤,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FLOW 찬양팀과 김자매 메신저님을 모시고 저녁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녁집회 시간에 하루동안 들었던 찬양의 의미와 강의를 정리하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목소리로 찬양하였습니다. 김자매 메신저님들의 실제 경험 바탕으로 간증 메세지와 찬양들을 들으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저녁집회를 마지막으로 찬양집회의 모든 스케줄은 마무리가 되었고, 저녁집회에 모여준 모든 중고생 친구들, 교역자분들, FLOW 찬양팀, 간사님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제 2회 찬양학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Q. "FLOW"의 강의가 참 많았네요. 강의 중 가장 기억 남았던 한 마디와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A. 두 가지 말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 말씀은 저녁집회 중 있었습니다. 저녁 집회 중 김자매 팀 메신저 분이 하신 말씀 중에 ‘학교 가기 전 어머니께서 교회당에 내려주셔서 새벽기도 후 등교하라고 하셨습니다.‘ 입니다. 이 메세지가 기억에 남는 가장 큰 이유는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어머니께서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방법으로 김자매 님 중 한 분의 교우관계 문제를 해결하려고 인도하셨음에 존경하는 마음을 느끼게 되어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기억 남았던 한 마디는 인도자 강의 시간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바른 예배자가 될 때 우리는 좋은 인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입니다. 이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 가장 큰 이유는 인도자 강의의 중심 내용이기도 했고, 인도자로서 섬기게 될 때, 바른 예배자로 하나님을 섬겨야 함께 예배하는 모든 운동원들과 성도님들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위치에서도 예배가 우선이라는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Q. FLOW에 참여한 운동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 FLOW 찬양학교를 통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찬양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라고, 중고생 친구들이 함께 찬양과 예배로 배움의 시간을 경험하여, 그러한 시간들이 하나님과 말씀과 교회를 사랑하는 삶으로 흘러 우리의 찬양과 예배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