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남기셨습니까? 신재용 운동원 (서울 U 신촌센터 SFC, 오후프로그램 부장) 글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한 자 한 자 써내려 봅니다. 대학생이 된 이후 6번째 대학생대회, 그리고 1974년 이래로 50회를 맞이하는 대학생대회를 준비위원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그 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의미가 깊은 시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대학생대회의 주제는 우리의 이름, 우리의 정체성 그 자체인 '학생신앙운동'이었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학생'으로의 배움을 위해 '3단계 7과정'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신앙'인으로의 은혜와 말씀을 사모하며 저녁 시간에는 '시와 찬미' 그리고 '저녁 경건회', '모닥불 기도회'로 대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운동'임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