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현 운동원 (작은빛교회 SFC)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빛교회 S.F.C. 운동원 이예현입니다. 저희 작은빛 중고등부는 “행함, 교회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3박4일의 겨울중고생대회를 다녀왔는데요, 이곳에서 받은 말씀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날, 저희는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축복속에 기대되는 마음으로 입회했습니다. 오프닝 세레모니 때는 이상영목사님께서 “풍성한 삶을 예언하라”라고 하시면서 말하고 행하는대로 삶이 흘러가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말과 행동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오프닝 세리모니를 마치고 조가 정해졌는데요, 함께 있던 교회 운동원들과 헤어져야하니 서로 걱정했지만 조장님, 조원들과 함께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성도들에게 은혜로 주어지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열두제자들이 방언을 했던 것처럼 능치못할것이 없다는 김재룡 선교사님의 “교회의 탄생비밀, 성령”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들었을 때 모든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이어지는 기도회 시간에 저는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해달라고 눈물흘리며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첫날 밤에 걱정했던 바와 달리 서로 조장님이 우리 조가 너무 좋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둘째날 아침, 조별 모임으로 저녁경건회 때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눴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학년별 특강을 들었는데요, 저는 김명섭 목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예배받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예배자로서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는 은혜로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동체 놀이로 교회가 하나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기도 했습니다. 둘째날 저녁경건회도 조원들과 함께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서 갈 수 있길 기도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셋째날, 우리문화, 우리고백이라는 시간에 저도 저의 교회 운동원들과 참여하여 “푯대를 향하여”라는 찬양을 함께 고백했습니다. 저녁경건회 때는 마지막날 경건회인만큼 교회끼리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기도회 시간에 다같이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며 성령님께서 우리 삶의 주인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번 중고생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습니다. 새로 올라온 중1 운동원들과 함께 신앙적으로 성숙해질수 있기도 했고,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몇몇 친구들도 함께 참여해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했습니다. 저 또한 그 친구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길 기도했습니다. 그 속에서 서툴지만 교회가 얼마나 따뜻하고 소중한 공동체인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같은 찬양을 부르고, 한 말씀을 듣고, 동일한 신앙을 고백하고,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는 공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날 클로징 세리모니를 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빛추는 작은빛이 되기를 다짐하면서 무사히 중고생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한 운동원들과 준비위원, 경남지방 중고생대회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상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부와 S.F.C.를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의 힘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 돌리며 경남지방 S.F.C. 겨울중고생대회 소감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