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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남마창지부 더숲캠프 소감문

마산서광교회 장혜원 운동원 포도원 주인처럼 하나님께서도 부족한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에서의 행복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행복을 소망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 행복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옛날엔 언니, 오빠들과 함께 왔었는데, 지금은 언니가 되어 동생들과 함께 왔습니다. 이 동생들이 또 언니 오빠가 되어 다른 동생들과 함께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은혜 많이 받았길 바랍니다. 작은빛교회 이신율 운동원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에 동화 되어가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다른 믿음의 동역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수련회에 왔습니다. 먼저 오프닝 세레머니를 통해 는 말씀을 들었고 설교를..

SFC 이해를 위한 시도

※ 이 글은 1993년 발행된 "학생신앙운동 간사사역안내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 들어가면서 학신을 이해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이런 내용의 글이 한 사람의 견해로 집약되어져서도 안되는 일이며, 그럴 수도 없는 일인 줄 알면서 이 글을 써 나간다. 그러므로, 이 글을 발제로 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권위가 있으면서 공식적인 입장이 정돈되어야 할 것이다. 어쨌든 학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 속에서 전체를 관통할 수 있는 원리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 원리를 가지고 지나간 역사를 다시 점검하고 평가하면서 미래에 대한 우리의 지향점을 구체화해야 할 것이다. 이런 작업이 중요..

새로운 50년을 향하여 ... <1998년 제18차 전국학원 대표자모임>

손만석 전국위원장 1998년은 학생신앙운동이 지나온 5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자랑스런 해입니다. 이때에 우리 운동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들인 우리 자신들이 우리 운동의 제반 상황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음으로 야기된 학생자발성의 약화입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바로 학생들인 우리에게 있음을 솔직히 시인하며, 나아가 약화되어져가는 학생자발성을 회복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학생자발성의 회복은 1998년도 우리 운동의 목표인 "영적 각성을 통한 민족사랑운동"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올해 학생신앙운동의 전체적인 운동의 목표는 "영적각성을 통한 민족사랑운동"인데, 중간 단계의 목표로서 교회연합의 경우에는 회개의 기도운동과 ..

지금, 여기 <2013년 제40회 대학생대회 취지문>

1. 대학생대회의 역사 SFC 전국대학생대회는 올해로 40년치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의 선배들은 일제 치하에서 신음하며 피폐해져버린 조국 강산과 신사참배로 무너 져버린 조국 교회의 재건을 가슴에 품고 회개하며 기도의 모닥불을 지폈다. 토요일마다 제일영도교회에서 학업충실과 복 음전도와 교회봉시를 위해 기도했었고, 이런 기도운동이 수양회로 이어졌다. 1960년대 말부터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학원복음화를 위해 고교SFC가 조직 되었고 1970년대부터 대학SFC가 조직되어 학원복음화의 불길이 타올랐다. 이전의 수양회는 주로 중고대 운동원들이 함께 모이는 수양회 였다. 대학SFC 운동원들만을 위한 대회로 모인 것이 전국대학생대회 였다. 제1회 전국대학생대회의 주제가 ‘내일을 위하여 (위원장:박은조)’ 였다. ..

동지여, 믿음으로 일어서라!! <2012년 전국SFC 중고생대회 환영문>

'교단 설립 60주년, 전국대회 60주년 기념 전국 SFC 중고생대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60년 전인 1952년 7월, 전국에서 몰려든 피난민들로 북적이는 부산 부산남교회에서 '제6회 전국기독학생신앙운동 하기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강산과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암담한 현실 가운데 열린 수양회. 하지만 당시의 SFC 선배들은 움츠러들기보다 더욱 힘을 내 믿음의 선언을 했습니다. 그것이 '전국학생신앙운동 창립 선언문' 입니다. 이 폐허로 화한 땅 덩어리 속에서도 새 생명은 움직인다. 조국과 교회의 현실을 보고 비관하고 물러설 자는 물러서라. 그러나 그 옛날 이스라엘 민족을 홍해 앞에서 살리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있다. 이제 한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리리니 신앙의..

동지여 굳세게 일어서라 <2012년 제39회 대학생대회 취지문>

대학생대회의 막을 올리며 김영환 간사 (SFC 총무간사) 프롤로그 대학생대회와 중고생 전국대회 준비로 바쁜 어느 날, 알고 지내던 한 목사님과 통화 중 이런 질문을 받았다. "이번 수련회 주제가 '동지여 ... 일어서라' 죠? 뭔가 어감이 이상하지 않아요? 어떤 목사님이 그러시던데 SFC가 무슨 사회운동 하는 당체도 아니고, 동지가 뭐냐고 물으시던데..." 순간 속에서 '허걱' 하면서 숨이 막혀왔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과 수련회의 주제는 60년 전 제1회 전국대회 시 발표한 '전국학생신앙운동 창립선언문'의 마지막 문구라고 설명드렸다. 올해가 전국대회를 개최한지 60주년이 되기에 첫 번 수련회의 선언문 마지막 문구를 수련회 주제로 삼아 대핵생대되는 '굳세게'를, 중고생대회는 '믿음으로'를 주제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