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SFC ■■■ 운동원 저는 사실 이번 전도여행을 오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문효성 간사님께서 여러 번 권유를 해주셔서 당일 전까지도 고민을 하다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일차에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아버지의 복음을 전하는 것에 당당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첫 날 전도시간이 그렇게 지나가고 저녁 경건회에서 문효성간사님께서 전해주셨던 말씀 중에 마음 속 깊이 새겨진 말씀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복음은 무례하지 않다. 우리가 전한 복음의 결과가 당장 나타날 순 없으나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결실, 열매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들으니 조금씩 마음의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