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간사저널 2000년 가을호에 실린 글입니다. 김성호 간사(대구지역) I. 들어가며 지난 무더운 여름 운동원들과 위원들, 간사들은 쉴 틈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매년 있는 대학생대회와 3년마다 모이는 중고생대회를 준비하고 치루기 위해서 였다. 수련회 기간 중 또는 수련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보내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신의 삶의 변화에 대한 감사의 글들이 있었던 반면, 수련회 기간 중 불편했던 시설과 미숙한 진행들에 대한 운동원들과 교역자들, 교사들이 건전한 비판과 노골적인 불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또한 간사들과 준비위원들 가운데 수련회(대형집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도 있었다. 이는 우리SFC가 수련회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세워서 수련회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 그리고 우리 자신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