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눕니다! SFC 131

2024년 제54회 전국SFC 중고생대회 간증

김가은 운동원 (포항대흥교회 SFC)안녕하세요. 전국 SFC 운동원 여러분. 저는 제54회 전국SFC 전국중고생대회 1차 수련회의 간증을 하게 된 포항대흥교회 고등부 2학년 김가은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여러 번의 수련회에 참여한 일이 있지만, 전국 SFC 수련회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큰 기대 속에 수련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수련회 당일 교회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할 때만 하더라도 제 마음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 청명한 하늘, 광안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부산 바다. 모든 것들이 예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련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너무나도 뜨겁고 강하게 내려쬐는 햇빛과 더운 날씨 그리고 숙소를 향해 솟아올라 있는 가파른 언덕길은 수련회 첫 시작부터 마음을 힘들게..

2024년 통일 비전트립 후기

한영인 운동원(동서경정 SFC)중국과 북한 통일을 향한 기대2024년 7월 9일 북한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만 앉고 통일비전트립에 참가했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떠나는 SFC의 활동이었다. 그렇게 중국에 도착하고 단동에서 바라본 북한, 만포 국경과 임상에서 바라보는 북한은 그저 그림과도 같은 곳이었다.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그래서 더욱 무력한 그런 낯선 땅이었다. 그리고 ’왜 하나 님께서 북한 땅을 위해 일하시지 않지? ‘와 같은 하나님의 주권을 의심하는 수없는 물음들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하지만 통일비 전트립이 계속되고 팀원들과 함께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향한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악한 지도자를 사용하시면서도 한편..

2024년 몽골 비전트립 후기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이은혜 운동원_신촌센터 SFC센베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6기 몽골 비전 트립에 다녀온 이은혜입니다! 먼저 아무것도 없는 저를 택하셔서 몽골에 보내 시고 이렇게 후기글까지 적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작년에 몽비를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필 21살에 학원 위원장이 된 시점에서 저를 몽골로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크신 계획으로 저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깨닫게 하셨습니다.언제나 제 삶을 가장 완벽하게 이끄시고,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시고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을 기대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저희 16기는 대학생 대회가 끝나자마자 ..

2024년 불가리아 비전트립 후기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최소연 운동원(대구서부지방 SFC / 새생명교회)안녕하세요. 불가리아비전트립 개척동원팀으로 갔다온 최소연 운동원입니다. 사실 이름만 개척동원팀이지 불가리아지부에 비전트립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 아닙 니다. 불가리아 브라짜 지역에 김철호 선교사님이 계셨을 때 4기까지 진행된 후 코로나와 여러 가지 일로 끊겼 다가, 2021년 파송 받은 이범석 선교사님 가정을 통해 다시 시작하고자 개척동원팀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사역이 많기보다는 불가리아 지부를 충분히 돌아보고 기록에 남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 팀입니다.불가리아는 정교회가 80% 이상으로,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안동SFC를 소개합니다!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윤세진 간사(대구동부지부SFC 간사)안녕하세요? 24년 새롭게 중앙동아리 등록을 꿈꾸는 안동SFC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동SFC는 대구경북U-SFC에 속해 있으며, 안동대학교를 중심으로 안동과학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함께 운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개척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십니다. 하지만 안동대SFC 는 2001년에 이미 개척해서 20년 동안 활발하게 운동하며, 잘 이어져 오던 역사가 깊은(?) 학원이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안동대SFC도 코로나의 타격을 크게 입었습니다. 외부활동이 제한되던 시기였기에 신입생모집도 어려웠고, 재학생의 모임도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총 동아리 ..

성균관대 SFC를 소개합니다!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이하윤 운동원(성균관대 SFC)샬롬! 성균관대SFC 위원장 이하윤입니다. 성균관대SFC는 2023년 1학기에 개척되어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캠퍼스)에서 현재 간사님 한 분과 운동원 일곱 명이 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더욱 돈독해 지고 하나님의 이름 아래 모이기를 힘쓰는 성균관대SFC가 되어 가는 모습이 참 은혜롭고 감사한 마음입니다.저희 학원은 첫 해에 간사님께 연락이 닿아 모인 4명의 운동원들이 모여 처음 시작 되었습니다. 운동원들이 모두 서울중앙교회를 다녀서 서울중앙 교회의 대학부실을 빌려 큰모임을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일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개척 학원이 ..

나에게 학생신앙운동이란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전병준 운동원 (부산U)여러분 왜 학생신앙운동하십니까? 전국대학생대회 입회비를 전부 내면서 준비위원으로 섬기고, 전국위원회 때고민 하나를 가지고 치열하게 토론하여 새벽 3시를 넘겨 위원회를 폐회하기도 합니다. 세상의 가치로는 말이 되지 않는 일들이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S.F.C.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품고 살고 계십니까.먼저 저에게 S.F.C.는 배움의 장입니다. 우리가 운동하려면 잘 배워야 합니다. 개혁주의 신앙이 무엇인지, 강령속 생활원리에 따른 삶이 어떤 삶인지, 그래서 S.F.C.가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 지와 같은 것들을 잘 배워야 합니 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고민하고 사유해야 합니다. 이 시대가 어..

학생신앙운동에서 삶의 운동으로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배고은 운동원(충청U)저의 모교회는 신앙적으로 양육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없어서 그저 섬기기에 바빴고 그 속에서 신앙적으로 채움을 받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교리 공부, 책모임, 성경공부 등 어떤 배움의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성경에 대해, 교회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제 안에 갈급함은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양육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회 청년부와 함께 교제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들은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섬김에서 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교회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 교회 언니를 통해 처음으로 학생신앙운동을 접했고 충남대 S..

2024년 경기중부동부지부 SFC BTOB 수양록

BTOB는 경기중부동부지부 SFC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시골 교회에서 생활하며 미디어를 끊고 오직 성경과 책 한권을 한 주간 읽고 나누고 실천을 고민하는 훈련입니다. 2024년에는 경기도 여주시 금평교회에서 진행되었고 9명의 운동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참여한 운동원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경기중부동부지부 SFC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sfc3927 이강현(경희대SFC)아름다운 청춘의 한 페이지를 경기U SFC 운동원들과 함께 써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즐기는 것을 청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 새로운 종족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누리며 즐기며 배우는 것이 청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

2024년 전도여행을 다녀와서

전국SFC 전도여행은 매년 전국SFC 대학생대회를 마친 다음 주에 강령에서 고백하는 우리의 사명인 "복음화"를 이루기 위하여 복음 전도를 배우고 실제로 해보며 전도하기를 애쓰는 모임입니다.부산권역 ☆ ☆ ☆ 간사저는 신입간사 훈련으로 이번 전도여행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제게는 SFC를 통한 노방 전도나 노방 찬양을 꾸준히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후에는 그런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간사가 되면서 더더욱 불신자들을 만나고 복음을 선포할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막 간사로 첫 시작을 맞이한 저는 우리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사역들을 해내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잔 눈 앞에 있는 운동원, 내가 속한 공동체에만 온신경을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