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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비전 트립 소감문 <SFC 선교백서, 2019년>

이혜선 운동원 (영남대 16, 경안지방)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SFC 프로그램 중 다양한 비전트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비전트립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몽골비전트립을 가야겠다고 생각이든 건 대학생이 된 3월쯤입니다. 학교수업을 듣다가 아시아에 아직 제대로 된 유아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 어느새 제 마음속 한 구석에 그런 나라에 가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몽골비전트립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아시아의 유아교육의 현황들을 직접 알아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비전트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실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내가 이..

필리핀 앱셔너리 소감문 (2015년 후반기 필리핀 마닐라 지부)

이보연 운동원(영동 SFC) 저는 2015년 3월 2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약 1년간 필리핀 마닐라지부에서 엡셔너리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2014년 8월에 단기팀으로 방문했던 필리핀SFC는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난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살아가지만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는 현지인들과 열심으로 사역하시는 남효종 간사님과 윤나경 사모님 그리고 엡셔너리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들 그 모습들이 자꾸 떠올라 기도하며 하나님께 응답을 구했고 확신이 생긴 저는 바로 휴학을 하고 훈련 경비를 벌기 위해 무작정 노가다를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후원을 받고 정말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필리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

제50회 대학생대회 준비위원 후기

무엇을 남기셨습니까? 신재용 운동원 (서울 U 신촌센터 SFC, 오후프로그램 부장) 글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한 자 한 자 써내려 봅니다. 대학생이 된 이후 6번째 대학생대회, 그리고 1974년 이래로 50회를 맞이하는 대학생대회를 준비위원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그 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의미가 깊은 시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대학생대회의 주제는 우리의 이름, 우리의 정체성 그 자체인 '학생신앙운동'이었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학생'으로의 배움을 위해 '3단계 7과정'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신앙'인으로의 은혜와 말씀을 사모하며 저녁 시간에는 '시와 찬미' 그리고 '저녁 경건회', '모닥불 기도회'로 대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운동'임을 자..

제50회 대학생대회 준비 후기

위로에서 희년으로, 희년에서 영광으로 공경민 간사 (제50회 대학생대회 본부장) 1. 50회, 희년 어느새 전국SFC 대학생대회가 50년째 해를 맞이하였다. 성경이 말하는 희년의 의미를 살려 대회를 치러보고자 준비하였다. 희년의 핵심은 '회복'과 '새로 고침' 이다. 돈이 없어 땅을 팔고, 심지어 자기 아들 딸들을 종으로 팔아버려야 했던 시간들을 되돌이켜 다시금 복의 자리, 모든 백성들을 동일한 출발선 상에 세우는 것이 희년의 의미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소망하도록 하는 장치였다. 2. SFC, 학생신앙운동 SFC는 '학생자발운동'이었고, '강령구현운동'이었다.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 운동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SFC가 지나온 걸음을 다시 돌이켜 보면서 이번 대회를 준..

제50회 대학생대회 복음학교 후기

서울권역 SFC 황대준 간사 SFC 운동원이라면, 누구나 대학생대회를 기다립니다. 대학생대회는 지난 한 해의 운동의 열매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1년을 살아갈 씨앗을 뿌리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학생대회는 50회(희년)를 맞이했기에 50년의 열매를 확인하고, 향후 50년의 씨앗을 뿌리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학생신앙운동'이었는데,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생각하는 대회였습니다. 우리는 '모닥불 기도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세 가지 행동강령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업충실', '교회봉사', '복음전도' 저는 이번 대회에서 복음학교 과정을 섬겼는데, 우리의 정체성 중 하나인 '복음전도'와 맞닿아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정체성 중 하나님 '복음전도'에 대해 가장 가까..

SFC 선교역사 <SFC 선교백서>

✈ SFC가 감당한 세계복음화 강령구현 역사 1. 관심기: 1990년까지 SFC의 선교에 대한 첫 역사는 1964년에 대만의 김영진선교사를 돕기 위해 각 교회SFC에 선교부를 두어 선교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1966년에는 선교헌금을 위해 달력을 발간키로 하였다. 본격적인 선교에 대한 관심은 대학생대회에서 표출되었는데, 1984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주제로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과 헌신을 촉구하는 제 11회 대학생대회를 덕유산에서 개최했었다. 이 때 주 강사는 류환준 선교사였으며, 그 외에 선교현장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많은 선교사들을 모셨다. 이때 전 세계의 선교지를 7개권별(일본, 동남아, 회교권, 구라파, 아프리카, 중남미, 공산권)로 나누고 운동원들이 각 선교지를 연구하고 발표한 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