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솜 운동원 (동대구지방 SFC) 일로일로에서는 많은 사역들을 했지만, 우리의 주 사역은 찬양사역이었다. 평소에 영어찬양을 자주 부르고, 또 좋아했던 터라, 내가 사랑하는 새날 찬양팀과 교회 사역팀과 함께 영어찬양들을 그 땅 가운데서 부를 것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다. 첫째 날에는 아침에 비행기가 도착해,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점심식사를 하고 조를 나누어 일로일로탐방을 시작했다. 박현진 간사님께서 나눠주신 미션지를 받아 들고, 호산나신학교 학생들과 함께 일로일로 시내로 향했다. 미션을 하는 동안, 두 신학생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서로 어색해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고, 친해지기까지의 교제만 하고 돌아왔다. 지금 돌아보면 처음부터 많은 대화의 시간을 나눌 걸 하는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