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경남마창지부 SFC 소식지 『더 숲 : 여름 이야기』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진해TEEN 세화여고SFC 고3 김가영
만찬 때 이단에 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수많은 이단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또 이단을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친구가 이단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또 이단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질문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창원TEEN 명지여고SFC 고3 김시인
우리 삶 곳곳에 어마어마한 풍파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이단, 우리는 길거리에서 이단을 자주 마주치곤 하는데요. 작년부터 학교 안에서도 이단 동아리가 생겨나면서 정말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단에는 어떤 종류의 이단이 있을까?’,‘어떻게 하면 이단을 잘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 등 여러 가지 것들을 궁금했는데요. 마침 만찬의 주제가 “청소년을 위한 이단 특강”이었고 이건 꼭 들어 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번 만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단(異端)은 끝(근본)이 다른 유사 기독교 교리 집단이며 부정확하게 성경 구절들을 끼워 맞추고 암기시켜서 교회 안에 신도를 가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론‧방송‧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리를 이단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국외/국내 이단의 종류와 이단을 경계하는 방법 등을 알게 되어서 이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짚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에 비해 성경을 알고자 했던 열정과 의지가 부족했던 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만찬에 오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이단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서 강의 내용을 열심히 들으며 필기하고, 성경 구절들도 찾아보면서 강의 내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SFC운동원으로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단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기도’로 이겨내고 이단에 절대 빠지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