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2

모닥불 기도회 [캠퍼스 운영자료집(2006년) 中]

모닥불 기도회는 단순한 기도모임이 아니다. 모닥불 기도회는 바로 우리 운동의 시작이자 우리 운동의 정신이다. 하나님 앞에 통렬히 회개하며 나아갔던 우리 선배들의 전통을 잊지 않고 오늘날 그 전통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모임이기도 하다. 또한 매일매일 아침에 운동원들의 영적 각성과 학원과 조국, 그리고 세계에 하나님의 구속과 공의의 실현을 위해 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드려지는 기도 운동이다. 1) 모닥불 기도회 언약문 ① 우리는 기도가 하나님께서 그 분의 일을 세상에 이루어 가시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믿는다. ② 하나님께서는 각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의 용사를 계속해서 일으켜 세우셨고 그들의 간구 이상으로 응답해주심으로 역사를 이끄셨다는 것을 믿는다. ③ 따라서 우리는 기도하는 것으로 역사의..

고려 · 고신 SFC 통합 선언문 (2015년)

학생신앙운동원들이여, 이 기쁜 소식을 외치자. 우리는 동일한 강령과 개혁주의를 외쳤지만 분열과 함께 40년간 다른 역사를 이어왔다. 이러한 부끄러운 역사를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2015년, 분열되었던 교단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가 되었고, 서로 다른 두 학생신앙운동도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은혜의 역사 앞에 형제된 우리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함께 결의한다. 하나. 부끄러운 역사를 회복으로 이끌어 가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분열되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한다. 하나. 새 역사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학생신앙운동은 강령구현운동과 학생자발적인 운동임을 기억한다. 하나. 이 땅의 교회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우리의 목숨을 예수그리스도께 ..

2023년 대구경북U 종교개혁 큰모임 참여 소감

정세은 운동원 (20학번, 계명대 SFC) 속한 계명대/계명문화대 SFC의 방향성을 전도로 잡아 올해 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기만 해도 이어폰을 끼고 홱 지나가는 학생들이 대다수이었기에 지금 시대 속에서 전도하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었습니다. 시대를 읽게 된 것으로 감사하며 위로를 얻었지만, 전도에 대한 면역성을 가지는 사람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늘어나는 이 현실 앞에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다시 막막해졌습니다. 이 고민 가운데 김성운 교수님께서 ‘반기독교 사회의 교회와 전도’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신 내용이 참 유익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먼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탈현대 시대)의 반응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현시대는 객관적인 진리가 없고, 진리는 해석하기 나름이며 행복하다고..

2023년 부산U SFC 부흥사경회 후기

이하은 운동원 (부산 U 서기, 동아대 SFC) 부흥사경회 첫째날 드디어 2학기 부.사가 왔다! 말씀에 대한 기대함과 갈급함을 가지고, ”건국복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다. 예수님의 나라는 안전한 나라이다. 은혜가 지배하는 나라, 친구도 함께 가는 나라,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나라인 예수님의 나라에 영원히 거하는 우리들이 되길. 부흥사경회 둘째날 수요기도회 시간이라 그런지 부산서면교회 성도님들이 많이 오셨다. 상대적으로 부산U가 적어보일정도! 그러나 우리의 열쩡은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왜" 기도(후원)편지를 작성해야 하는가?

※ 이 글은 2010년 11월 27일(토)에 실시된 SFC 비전트립/엡셔너리 국내훈련 강의안에서 발췌된 강의안 입니다. 김주희 간사(대구지역 SFC) 1. 비전트립은 혼자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전트립은 혼자가는 것이 아니다. 개인이 소망을 가지고 선교지로 나아갈 뿐 아니라, 본인과 함께 교회가 함께 가도록 해야 하고, SFC 공동체가 함께 가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공동체 지체들로 하여금 나의 비전트립에 동참하게 하는 방법은 "물질의 후원"과 "영적인 후원"이 될 수 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에(마 6:21) 지체들로 하여금 후원에 동참하게끔 해야 하고, 기도하게 함으로 영적인 후원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많은 지체들이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해야 하..

단기선교 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

※ 이 글은 2010년 11월 27일(토)에 실시된 SFC 비전트립/엡셔너리 국내훈련 강의안에서 발췌된 강의안 입니다. 차상훈 간사(SFC 몽골지부 대표) 1. 비전트립과 단기선교의 구분 우리는 일반적으로 선교지에 봉사 또는 다양한 목적으로 다녀오는 것을 모두 단기선교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비전트립도 단기선교 안에 포함되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선교지에 머무는 기간에 따라 비전트립과 단기선교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본다. 만약 머무는 기간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단기선교라는 이름을 내걸었을 때 참석자들과 현지 선교사는 짧은 기간 안에 가시적인 선교사역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무리한 스케줄을 잡게 되면서 부작용과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비전트립은 '보는 ..

왜 !... 기갈의 땅을 향해 우리는 계속 가야 하는가?

※ 교회건설 6호에 실린 농활(농촌선교활동)에 대한 운동보고서 입니다. 하승욱 (경남대SFC) 1.들어가는 말 정복하지 아니하면 정복당하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요 영적인 질서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체질은 오라, 그리고 더불어 그리스도의 삶을 나누면서 살자 라는 소극적인 자세에 익숙해져 있다. 91 전국SFC 대학생 CAMP의 변 재창 선교사님의 메세지에서 선포되었던 것처럼, 가라 라는 총 사령관 되신 예수님의 명령은 하나님의 주권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선포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이제 두 살을 먹은 우리의 농촌선교가, 앞으로 계속해서 두 가지 사실을 주목하면서 지속되었으면 한다. 첫째:우리가 가야 할 땅을 바로 인식하는 것이다. 화려한 네온의 불빛과 부(富)의 본산지로 인식되어진 대도시의 빌딩숲..

2023년 창원대SFC "친구들아 밥 먹자" 운동 후기

최예인 운동원(창원대 SFC) 안녕하세요 창원대 SFC 대표로 글 쓰게 된 최예인 운동원입니다 :) 먼저 “친구들아 밥 먹자”라는 행사를 개최한 과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요. 저희 창원대 SFC의 주제문은 “어둠에서 빛으로”인데요.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은 저희의 소망을 담은 주제문입니다. 특히 이 캠퍼스 안에서 저희의 운동을 통해 어둠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창원대 축제에서 “짠” 부스로 복음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처음에 가졌던 긴장과 두려움이 점차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시간으로 바뀌게 되면서 빛으로 세상으로 나아가는 운동원들이 되었습니다. 이 축제를 계기로 저희 간사님들과 위원들끼리 회의를 하면서 동아리를 알리고 복음을 전파하는 시간을 또 한번 가지자라고 얘기가 ..

23년 2학기 경남마산˙창원지부 알돌학교 소감문

창원대 SFC 21학번 윤도환 운동원 긴 방학을 보내고 개강을 앞두고 있었던 저는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3학년 2학긴데 학교생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이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개강에 대한 기대를 하고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걱정이 앞서 있었고 고민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에 빠져있던 저에게 해답같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알돌학교’였습니다. 그런 기대를 가지고 알돌학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운동원들과 간사님들이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환영해 주는 운동원들과 간사님들의 모습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알돌학교의 주제는 갈라디아서였습니다. 주제를 보며 알돌학교의 기대와 설렘을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갈라디아서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신 하나님께서 P-SFC에게 주신 예향방 [교회건설 6호]

원 남숙(부산대 물리학 2 휴학) 전국에서 최초로 생긴 자매학사인 예향방은 예수님의 향기나는 방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그동안 몇 번째 P-SFC의 모임방역할과 사무실 역할을 넉넉히 해오던 형제방에이어서 작년 11월 23일로 입주를 한 예향방은 이미 학사건립을 위해 헌금을 해오던 동문들의 도움으로 전세금을 걸고 한 칸방에 강정임간사님(부산대 불문졸)을 중심으로 두 자매가 합세하여 시작되었다. 갑자기 시작한 일이라서 규약을 정한다든지 목표를 정한다든지 그런것은 생각할 수 없었고 더구나 한창 11월 말부터 기말고사를 치른다고 처음 부터 정신이 없었고 시험이 끝나자 각 교회대로 성탄절 행사를 하느라고 비공식적인 퇴사를 해야만 했고 그후 두달간의 겨울방학은 3-4번의 수련회로 다들 붙어있을 사이가 없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