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제도 도입운동 취지문
죄의 처참한 결과는 캠퍼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닫게 만들었다. 신성하다고까지 불리어졌던 교육의 영역이, 이제는 세상적인 가치관을 주입바드며, 세상적 욕망을 분출하는 곳이 되었음을 오늘날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그리소디인으로서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마음으로 당신의 친구들과, 과와 캠퍼스를 보라. 컨닝과 불법제본, 혼전 동거와 성관계, 불법적 파일 공유와 같은 것들이 죄된 행위인 것조차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 당신의 이웃들을 돌아보라. 그들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당신의 이웃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당신은 그들의 선한 사마리아 인이 되어야 함을 자각하라.
SFC 운동원들이여,
이제 우리는 깨어 일어나 캠퍼스의 바른 소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분명 고난의 길이겠지만, 언제까지 권위 있는 도덕적 음성을 상실한 캠퍼스 속에서, 캠퍼스와 하나니 ㅁ나라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한 장막 뒤에 숨어있을 것인가.
이제 SFC는 도덕과 양심을 푯대를 잃어버린 캠퍼스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캠퍼스를 향해 선지자적 견해를 표명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캠퍼스 위에도 이루어지기를, 더 나아가 한국과 열방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 회복되기를 소원함으로, 무엇이 죄인지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알지 못하는 캠퍼스를 향하여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선포하는 '명예제도 도입운동'을 운동해 나가자.
SFC 운동원들이여,
이것이 이미 승리한 싸움이므로 조금의 두려움 없이 이 운동에 동참해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진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운동에 즐거이 헌신해야 할 것이다.
2006년 4월 28일 제 282차 전국위원회 참여자 일동
SFC 대학생 명예선언
대학생은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지도자로서 정직과 정의의 상징이다. 이는 우리의 명예이며 그에 따르는 책임을 깊이 자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학은 세속화된 경쟁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직과 정의보다는 쉽게 부정한 편법을 추구하는 성공주의에 빠져있다.
민주주의를 교육하고 미래 사회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에서부터 타인의 지식을 도둑질하고, 실력이 아닌 편법으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풍토를 방치하는 것은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의 건설에 역행하는 것이다.
그간 우리 사회가 드러낸 많은 무제들의 실상은 원칙보다는 요령을, 심지어는 반칙을 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려는 습성과 도덕 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직이 보상받지 않느 사회라면 누가 정직하려 하겠는가. 우리는 대학에서부터 신뢰의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대학생이자 지성인으로서의 책임에 성실하고 보다 정직한 태도를 되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나부터 아래의 사항을 칠천하고 이를 자신의 명예로 받아들일 것을 선언한다.
1. SFC 운동원은 모든 말과 글과 행동에 책임을 집니다.
1. SFC 운동원은 학업과 생활에서 정직하고 성실합니다.
1. SFC 운동원은 모든 구성원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합니다.
1. SFC 운동원은 다른 사람을 돕고 겸손히 섬깁니다.
1. SFC 운동원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1. SFC 운동원은 다른 사람의 재산과 학교의 재산을 소중히 여깁니다.
1. SFC 운동원은 건전한 대학문화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갑니다.
2006년 6월 28일 제33차 전국SFC 대학생대회 참여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