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로마서 15 : 4)
'성경'이란 무엇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우리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하나님의 선물이다.(딤후 3:16) 선물을 받은 우리는 성경을 통해 교훈을 얻고, 위로 받을 수 있음에도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성경을 가까이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에게 성경이란 어떤 의미인가?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들에게 말씀하셨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보이셨다. 따라서 성경이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삶의 지침서이자 의로 교육하기에 가장 유익한 언약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은 우리는 의롭다 칭함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말씀이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다 칭하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셨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롬 4:25~5:1). 즉,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셨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고난 에 참여하셨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나의 기쁨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을 기 쁘시게 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이 필요하다.
예수님께서 먼저 가신 그 길을 따라갈 때는 고난이 따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말씀을 통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주의 말씀이 나를 죄 가운데서 건지사 살게 하시고, 고난을 받을 때에 말씀을 통해 나에게 큰 위로를 주신다.(시119:50)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 가운데 살면, 환난 가운데서 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할 수 있다(고후1:4).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으로 초청하시고, 우리가 그 말씀으로 나아갈 때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지혜를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와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할 수 있고, 그 길을 가는 것이 가장 큰 가치임을 깨닫게 된다.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니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말씀을 통한 위로를 얻게 하신다.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말씀으로 함께 하길 원하신다.
우리를 바르게 서게 하고, 인내하게 하며, 위로를 얻고, 주님의 자녀로 회복시키는 삶의 지침서가 성경이라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말씀으로 오신, 말씀으로 보이신 예수님을 닮아가자! 이 세상의 소망으로 오신 예수님을 닮아가자! 그리스도인으로서 받는 고난에 기꺼이 참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