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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 SFC 이야기

이 글은 서울권역 소식지인 "함께가는 길 2025년 9-10월호" 에 실린 글 입니다.서울서부지방SFC, 다시 역사를 써 내려가다.황대준 간사(서울서부지부 SFC 책임간사)지방SFC는 SFC 운동의 뿌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1947년 SFC가 시작된 이후 약 40년 동안은 ‘교회연합 SFC’만 존재했습니다. 즉, 개체교회 – 지구(시찰) – 지방(노회) – 전국(총회) 으로 이어지는 교회연합 구조가 SFC의 유일한 형태였습니다. 1980년대 들어 SFC 강령의 사명에 따라 대학 캠퍼스에서도 운동이 전개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서야 학원조직이 전국SFC 안에 정식 조직으로 편입되었습니다.서울서부지방SFC도 노회의 설립과 함께 유지되어 왔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지방위원이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20여 ..

SFC 학신가 이야기

※ 이 글은 SFC 50주년 화보집에 실린 학신가에 관련된 글들을 채록한 글입니다.1968년 1월 대구 서문로 교회에서 제25회 동기 수양회가 "땅을 정복하라" 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인(김남식 동문)은 그 수양회 대회장으로 수양회를 준비하던 중 학생신앙운동 SFC의 정신을 시화(詩化) 하여 구체화할 필요성을 느꼈다.1966년 가을, 본인(김남식 동문)이 작사하고 대구 서문로교회 김주태 장로님(당시 집사, 할렐루야 성가단 지휘자) 에게 작곡을 의뢰하였다. "학신가"는 제25회 동계수양회에서 처음으로 불리워졌고, 그 후 합동측과 개혁측의 학생면려회(SCE)에서도 "학신가" 또는 "운동가" 로 그대로 사용함으로 한국장로교회의 대부분 교회에서 학생신앙운동가로 사용되고 있다.『학생신앙운동의 노래』(학신가, S..

2025년 경남마산·창원지부 여름 알돌학교

알돌과정 송영준 운동원 (작은빛교회 / 창원대 21)1. 참여 계기개인적으로 로마서를 어려운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설교 시간을 통해 로마서를 배웠지만 이번 알돌학교를 통해서 전체적인 로마서의 개괄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SFC 위원으로 작은 모임을 인도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알돌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돌학교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2. 기억에 남는 시간로마서 강의 시간이 단연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배운다고 해서 하루 만에 로마서가 이해된다고 하기엔 역시나 어려운 로마서였습니다. 로마서를 이해했기 때문에 기억 남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제 생각을 정라힐 수 있었기 때문에 인상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태신앙..

제3회 SFC 모닥불 수련회 섬김 일기

"렌즈로 담은 복음, 마음에 새긴 은혜"박세은 운동원 (경남대 SFC, 24학번)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엡모불 중고생대회에 준비위원으로 섬기게 되었다. 나는 SFC MEDIA 소속으로 영상부에 함께하며 대회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역할을 맡았다.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바라보는 것은 단순한 촬영이 아니라 주제가 말해주듯 "기쁨의 복음, 복음의 삶을!" 을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새기는 일이었다.대회 기간 동안 우리는 강의와 예배, 조별 모임, 그리고 자유로운 교제의 장면까지 빠짐없이 기록했다. 렌즈 너머로 본 중고생들의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기쁨이 넘쳤다. 말슴 앞에서 눈물로 기도하다가도 찬양 가운데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복음이 단지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서 기쁨으로 드러나..

2025년 강원지방 SFC 개강큰모임 후기

박은지 (원주시장로교회, 강원지방 SFC)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시장로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강원지방 SFC 소속 운동원 박은지입니다 - !오늘은 9월에 진행된 강원지방 첫 개강 큰모임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9월 6일, 성도교회에서 강원지방의 첫 개강 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도 큰모임이라는 개념이 있기는 했지만 제가 소속된 교회의 몇몇 대학생들만을 위주로 진행됐었고 이 또한 지속성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모이는 4-5명의 운동원들은 ‘15명의 운동원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렇기에 타교회 중고생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강원지방 SFC’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더 큰 감사와 기쁨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개강큰모임은 1부 경건회, 2부 레크레이..

통영 충무제일교회 SFC를 소개합니다!

※ 이 글은 2025년 『날마다주님과 TEEN 11-12월호』에 실린 글 입니다.샬롬! 지면을 통해 소개드리게 된 충무제일교회 SFC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나누의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귀한 교제의 자리를 통하여 충무제일교회 SFC가 사랑하는 것들을 나누고자 합니다.나의 사랑 나의 예배!먼저, 충무제일교회 SFC는 예배를 사랑합니다. 주일 오전 9시 10분부터 시작하는 중고등부 예배는 전도사님의 설교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학생 자발'로 진행됩니다. 중고등부 자체 찬양팀인 ‘마라나타 찬양팀'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예배 찬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예배 시간 에는 사도신경 낭독은 위원장부에서, 광고는 총무부에서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는 ‘공동체주일'로서 예배 후 2부 순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