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합니다! SFC/강령과 주장

SFC 강령 (1953년)

노랑 테니스 공 2023. 5. 2. 15:00

우리는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대소교리문답을 우리의 신조로 한다.

우리는 개혁주의 신앙과 생활을 확립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됨을 우리의 목적으로 한다.

우리의 사명은 다음과 같다.
- 개혁주의 대한교회 건설과 국가와 학원의 복음화
- 개혁주의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의 복음화

우리의 생활원리는 다음과 같다.
- 하나님 중심 - 성경 중심 - 교회 중심

이것이 우리의 끓는 피와 함께 신앙의 생명으로 토하여지는 운동강령이다. 이것은 선지와 사도의 터를 중시하고 우리 운동의 존재로 이차적인 것으로 규정하는 하나의 카테고리이다. 또하나 이것은 한 구주를 믿는 연합된 성도들의 신앙을 고백한 공동고백인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 주장을 신앙의 생명적인 문제로 인식한다. 이 고백을 부인할 때 깊은 죄악의 심연에 내가 빠지게 됨을 알고 이 고백에 아멘이 붙여질 때 나는 그리스도의 줄기에 붙는 가지가 될 수 있다.

우리의 군호도 이것이고, 우리 모토도 이것이고, 우리들에게 있는 것은 모두 이것 뿐이다. 우리는 이 고백 속에서 호흡하고 깨닫고 싸운다. 고로 여인이 그의 정조를 중히 여기다 싶이 이것을 가장 중대한 것으로 여긴다.

학신의 무대로 이 주장으로 통일되고 진학의 호함(呼含)도 이것으로 연결된다. 한국도 아시아도 세계도 이것을 한 마음으로 고백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외친다.

이것은 틀림없이 제2종교개혁의 슬로건이다. 루터는 구십오개조로 제시하였으나 우리는 간단한 이것으로 20세기에 종교개혁의 선구자의 횃불을 든다

부절(不絶)히 익히고 기도하고 실행하여야 한다.

전국학신 제7회 동계대회 회지 중(19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