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눕니다! SFC/SFC 운동원 이야기

안동SFC를 소개합니다!

노랑 테니스 공 2024. 8. 26. 17:10

※ 이 글은 2024년 8월에 발간된 『C&C 리더십판 vol.6』에 수록된 글 입니다.

윤세진 간사(대구동부지부SFC 간사)

안녕하세요? 24년 새롭게 중앙동아리 등록을 꿈꾸는 안동SFC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동SFC는 대구경북U-SFC에 속해 있으며, 안동대학교를 중심으로 안동과학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함께 운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개척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십니다. 하지만 안동대SFC 는 2001년에 이미 개척해서 20년 동안 활발하게 운동하며, 잘 이어져 오던 역사가 깊은(?) 학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동대SFC도 코로나의 타격을 크게 입었습니다. 외부활동이 제한되던 시기였기에 신입생모집도 어려웠고, 재학생의 모임도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총 동아리 연합회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중앙동아리에서 퇴출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가두모집도 참여하지 못하고, 동아리방도 반납해야 하는 중에 남은 재학생이 졸업을 하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폐허로 화한 땅 덩어리 속에서도 새 생명은 움직인다’ ‘동지여! 굳세게 믿음으로 일어서라!’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대구경북U-SFC의 마음을 움직였고, 안동SFC가 다시 시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함께 홍보지를 나누며, SFC를 소개할 신앙동지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동문회에서 홍보지 제작을 위해, 신입생 모집을 위해 함께 힘써 줄 타 학원 운동원들의 차비와 식사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습니다, 비록 작은 움직임이었지만, 가루 서 말 속의 누룩처럼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동아리 등록할 인원을 모집했고, 총동아리 연합회에 가동아리 등록을 했습니다.

안동SFC는 안동대학교에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6시, 큰모임으로 모여 SFC 강령을 외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주권이 안동 위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디로 걸어야 할지, 어떻게 걸어야 할지, 가동아리 등록은 했지만, 중앙동아리로 승격이 될지도 모르는, 모든게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다른 학원처럼 간사들이 상주하지도 못하고, 동아리방도 없어서 모임이 효율적 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 안동SFC는 처음 시작할 때, 신앙의 선배들, 동지들, 더 나아가 타 선교단체의 손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큰모임으로 함께 모여 하나 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강령구현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안동SFC에 보내주십시오! 바른 신학으로 바른 신앙과 생활을 함께 배우고, ‘교회 건설과 복음화’를 이루는 운동원으로 길러내겠습니다. 안동SFC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이 안동 위에 임하기를 소원하는 자들이 생겨나도록,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쁨으로 운동하는 신앙동지들이 많아지게 기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이 안동 SFC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