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SFC 훈련센터에서는 강원 SFC 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현재 강원 지역에는 지방 SFC도 학원 SFC도 조직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5명의 운동원들이 먼저 나서서 SFC를 조직하기 위하여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래 인터뷰는 이 모임에 참석한 박은지 운동원과 카톡을 통해서 나눴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이번 모임에 기대하는 바가 있었다면 어떤 점이었나요?
저와 저의 부모님(강도사님, 사모님) SFC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와 지역도 다르고 세월도 많이 흘렀기에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며, 어떤 활동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 외 나머지 친구들은 U - SFC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 SFC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했고
머뭇거리기도 하고 걱정하는 마음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 모임을 통해 SFC가 어떤 곳인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우리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며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2. 이번 모임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주세요!
이 모임을 위해서 저희와 교회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이 강원도 땅에 SFC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음과 그런 영광스러운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교회와 나누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했습니다. 우리끼리만의 모임에서 그치지 않고 교회와 마음을 나누고 교회의 기도가 있었기에 저희의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이번 모임의 순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이번 모임은 5월 10일(금) ~ 5월 11일(토) 총 1박 2일동안 서울에 있는 SFC 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은 간사님들과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학교, 소속 등의 소개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간사님들과 친밀함을 쌓고 얼굴을 익히는 시간이 되어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너무 기쁘게 환영해주시고 맞아주셔서 감사했고, SFC 소개 책자들과 날주 QT책, 캐리어 네임택까지 선물을 주셔서 신나게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첫째날 오후에는 먼저 훈련원장님께서 직접 교육훈련센터에 대해서 소개해주시고, 73대 전국 위원장님께서 방문해주셔서 SFC 역사와 활동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허태영 대표 간사님의 강의를 통해 더욱 깊은 SFC의 방향과 정체성, 강령의 작은 의미들까지 알게 되었고 또한 함께 강령을 외치고 있는 한국과 해외지부 그리고 그 곳의 운동원들 이야기까지 알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 저녁은 허태영 간사님께서 집으로 식사 초대해주셨습니다. 사모님과 간사님 아들분께서 손수 많은 음식들을 만들고 준비해주셔서 뷔페처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그 시간동안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가며 마음을 나누는 교제를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저와 친구들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야경도 보고 맛있는 간식들을 사서 교제를 했습니다. 각자 오늘 SFC 모임이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함께 온 친구들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이번 만남과 교육을 통해 SFC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우리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감을 잡아서 이제는 막막하지 않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사하게 훈련센터에서 취침공간을 준비해주셔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함께 QT를 하며 묵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허태영 간사님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저희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나 추천하시는 활동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실질적으로 저희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름 사역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고 기도로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서울여행 추천장소도 소개해주셔서 모임이 다 끝나고 서울여행까지 완벽하게 하며 이번 1박 2일 교육훈련센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4. 가장 좋았던 순서는 무엇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사실 모든 순서가 너무 좋았어서 하나만 뽑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굳이! 정말! 하나만! 뽑아야 한다면 허태영 간사님의 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간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저희가 궁금했더 SFC의 방향과 정체성, 자세한 활동들에대해 알 수 있었기에 저희의 방문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활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강의 외에도 처음 간사님 소개부터 마지막 서울여행까지 좋지 않았던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교육훈련센터 방문을 통해 SFC를 시작하는 데 어려운 마음 보다는 열정의 불씨를 키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5.앞으로 강원 SFC에 대한 생각과 전국 SFC에 바라는 점을 알려주세요!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강원도라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다음 세대들이 교회 안에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강원도에 SFC를 허락하셨기에 SFC가 많은 다음 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다리 역할이 되며 또한 복음의 맛집으로써 강령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가 많이 부족하기에, 전국에 계신 SFC 운동원들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강원 SFC가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을 잘 할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강원 SFC도 전국 SFC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활동하겠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강원 SFC에 대해 소식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