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인스타그램 @observer_sfc 계정 피드를 아침마다 점령하고 있는 부경대 SFC 아침 모임에 대한 글 입니다. 이 사람들.. 아침 8시라는데 매번 잔뜩 모여서 『날마다 주님과』를 들고 사진을 찍는답니다! 아침 모임에 진심인 부경대 SFC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부경대 SFC 는 아침 모임 인 "모닥불 기도회"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에 동아리 방(한솔관 B동 206호)에서 모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부경대 기독교 동아리 연합 기도회로 진행합니다.
아침모임 인도는 위원알돌(5명)과 양육알돌(3명)이 돌아가며 인도합니다. 모닥불 기도회는 ① 찬양 ② 시작 기도 ③ 말씀 묵상 ④ 묵상나눔 ⑤ 기도회 로 진행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많이 피곤할때도 있지만 혼자 큐티를 하지 않고 모임에 나와 묵상한 내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수 있음이 가장 큰 유익이고 위로가 됩니다.
부경대 SFC가 모닥불 기도회 본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QT책은 "날마다 주님과"입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복있는 사람들"과 본문이 같아서 책을 깜빡한 날이 있어도 끊김없이 묵상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년마다 66권의 성경을 모두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묵상 계획이라고 들어 새내기부터 졸업까지 빠짐없이 온다면 성경일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자극이 됩니다 😁
주로 날주를 들고 찍는 포즈는 각각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두 가지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① 날주를 먹는 포즈는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고 잘 소화하여 살아낸다는 의미합니다.
② 날주를 머리에 얹는 포즈는 오늘 하루도 말씀 안에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의미합니다.
이 때까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침 모임에 생각 보다 많은 운동원들이 모여 말씀 묵상과 기도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 작은 모임에서 알원들이 아침 모임에 모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다모데이"(다 모여야 하는 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돌들의 말을 잘 들어주어서 참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루를 말씀 묵상과 기도로 시작하는 운동원 되시길 바랍니다!
아침 모임 가운데 운동원들과 나눈 기도 제목 중에 모든 운동원들과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 기도 제목은 기도함에 적어 넣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 제목은 "달빛 기도회" (정기적인 모임이 아닌 캘린더에 달이 그려진 날에 저녁에 모여 함께 기도하는 모임)를 통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