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합니다! SFC 93

SFC 알돌 헌약서

나는 우리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그의 택하신 또 다른 백성들을 사랑하고 섬기길 소원한다. 오늘 하나님 나라의 한 부분인 학생신앙운동의 '알돌'로 세움 받음을 감사하며,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아래 사항을 지켜 행할 것을 엄숙히 헌약한다. 1. (비전과 운동) 학생신앙운동의 강령에 동의하는 바 개혁주의적 비전인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고 확장하기 위하여 전도와 선교운동, 성경적 리더십(개혁신앙인) 양성 운동, 성경적 대안실천운동을 전개한다. 2. (하나님과 교제)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성실한 경건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간다. 3. (공동체에 대한 준비와 자세) 캠퍼스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쳐가는 SFC 공동체..

SFC 신앙 자세 <학생신앙운동의 이념과 실제, 1983>

SFC의 신앙자세는 이른바 SFC의 정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복음적 신앙, 개혁신앙 순교정신을 기초로 하는 것으로 운동원 각자는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신앙과 생활의 확고부동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 자세를 일컬어 SFC 신앙자세라고 한다. 거의 모든 학생신앙단체들이 외국에서 들어왔는데 반하여 (주로 미국, 영국 등에서 발생하여 재정과 프로그램과 기획 일반을 지원받고 있다.) SFC는 우리의 것으로 그 설립과 이념과 목적이 순수하며 많은 어려운 과제를 통하여 꾸준한 발전을 도모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SFC의 정신자세는 그 운동이 어떤 충동이나 자극이나 주어진 여건에 의하여 일어난 것이 아닌 만큼 적극적이며 자발적이며 헌신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다. 더우기 그 신앙 자세의 ..

학생신앙운동 강령해설 <학생신앙운동 ABC, 2000년>

강령은 학생신앙운동의 출발과 함께 학생신앙운동의 본질을 규정하는 선언문의 성격을 띄며 고 박윤선 목사님과 한명동 목사님이 초안한 것이다. 강령의 의의는 한국 교회의 초기 부흥기의 영적인 지도력을 학생신앙운동이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학생신앙운동이 학국 교회사의 맥을 이어오는 운동임을 의미한다. 1.강령은 SFC 운동원의 동질성을 규정하는 헌장이다. SFC 운동원이란 강령에 동의하는 사람이다. 즉, 강령에 나타난 목적과 사명의식을 가진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SFC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에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실적으로는 강령에 대한 분명한 이해나 동의가 없이도 SFC 운동원으로 불리우기도 하고, 스스로 SFC 운동원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SFC가 운..

강령 해설 <학생신앙운동 ABC, 2009년>

강령, 우리의 비전 (강령 해설1) 1. 비전 어떤 조직이나 운동이든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루어야 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방향과 목표는 조직의 존재이유이며 이루어야 할 사명이다. 그래서 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의 기능은 그 조직의 통일된 비전을 촉진하는 한편,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도록 이끄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조직에게도,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도 이 비전의 중요성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비전은 한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라는 면과 아울러 비전 자체가 조직을 더욱 강화시키며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는 능력을 갖는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비전은 하나님의 사람들 안에 에너지를 창출시킨다. 사람은 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성취감을 느..

알돌의 소리 결의문 (1975년)

1975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주암산 기도원에서 열린 제 2회 대학생 대회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내일을 향한 기수로서의 학생신앙운동의 사명을 자각하는데 매우 유익하였다. ​ 이 대회에 참석한 대학생 전원은 시대가 요청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교회나 사회 비판에 앞서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 바판과 개혁을 철저히 행하여 내일을 위한 인격 형성에 힘쓰기로 결의한다. ​2. 우리는 현 사회와 역사 속에서 선지자적인 지성상을 정확히 수립하여 소극적이고 냉담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에 대해 책임있는 비판을 끊임없이 수행할 것을 결의한다. ​3. 우리는 개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민족과 함께 울고, 민족과 함께 아파하는 민족교회 건설에 ..

성명서 (환원 선언문, 1963년)

​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 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이사야 56:10-11)"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함으로(사사기 17:6)" ​ "나와 너가" 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침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 볼 길이 요원하다. 차라리 벙어리가 되었던들 말하지 아니할 것을! 차라리 소경이 되었던들 보지나 않았을 것을! … 차라리 귀먹어리나 되었던들 듣지나 않았을 것을! …, 젊음의 "얼"들은 이렇게 통탄한다. ​ 차라리 바벨론 강변이나 되었던들 울어나 볼 것을! 차라리 아세라 목상 앞에 섰더면 외쳐나 볼 것을! 차라리 넓은 길에 섰더면 군세나 맞..

선언문(합동 선언문, 1961년)

하나님은 이 민족 이 강산의 역사 세계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다. 세계적이며 세계적인 "문제의 시대"에 구속운동의 성취 과정에 새로운 국면의 일단을 만 천하에 밝히여 놓으셨다. 태양신의 세력에서 심령의 제단이 무너지고, 교리가 세속화 하고, 교계 안에 세상이 자리 잡아 하나님의 제단은 산산히 무너지고, 순수한 복음 진리는 굴곡되고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 버려 조국은 망국의 설움을 당하고, 전 인류는 전쟁과 혼란과 암흥이란 비극의 도가니로 덮혀 그날 그때 밤나무 상수리 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를 남겨 두셔서 8.15 해방과 더불어 잃어버린 여호와의 영광을 회복하는 거룩한 진리 운동이 일어났으니 이것이야 말로 "문제의 시대"에 새로운 과업이 아닐 수 있으랴? ​ 무너진 제단을 눈물로 수축하며 … ..

학생신앙운동 언약문 (1989년)

- 학생신앙운동의 정체성과 방향성 확립을 위하여 - ​ 하나님 말씀이 순교의 피를 통하여 이 땅에 전해진 지 어언 100여 년, 고난과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개혁주의 신앙을 붙들고 회개의 눈물을 뿌린 지 40년, 이제 조국과 교회의 현실을 바라보며 처음 선배들의 외침을 따라 우리의 모습을 재확인하고, 나아갈 바 방향을 밝혀 운동의 지표로 삼고자 하여 지금도 살아꼐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언약을 세운다. ​ 1. 신앙의 순결 우리는 SFC 강령에 나타나는 바 '개혁주의 신앙'이 현 시점에서 겅경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라고 믿으며 이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중심을 성도의 생활 원리로 함을 재확인한다. 이 원리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삶으로 나아갈 것을 독려한다. 하..

학원 SFC 선언문 (1983년)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죄악된 소돔과 고모라를 놓고 하나님께 부르짓던 아브라함의 기도소리가 들리는 듯, 무너져버린 예루살렘 도성을 재건하던 느헤미야의 눈물이 보이는 듯, 빈 들에서 홀로 외치던 세례 요한의 외침이 들리는 듯, 오늘의 현실 앞에 선 우리는 주께서 학원으로 부르신 그 부르심에 귀 기울이며, 두렵고 떨리는 가슴과 가슴을 열고 우리의 소리를 외쳐본다. 학원으로 부름받은 SFC 운동원들이여! 지금 우리는 안팎으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양적 성장에만 급급하여 짠맛을 잃어버리고 타협주의와 교권주의로 흘러가는 한국 교회의 모습, 그리고 가치관의 혼란과 생활의 무절제, 학문과 신앙의 분리가 정당화되고 왜곡된 국가관과 변질된 거짓 그리스도가 젊은이를 유혹하는 학원의 실정, 이러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