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눕니다! SFC/SFC 운동원 이야기

2026년 울산지방•울산남부지방 겨울중고생대회 후기

노랑 테니스 공 2026. 3. 26. 11:51

최신원 운동원 (울산남부지방 위원장)

안녕하세요~ 울산 남부지방 SFC 위원장 최신원입니다 !!

끝없이 추워질 것 같았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왔는데 다들 겨울은 무사히 보내셨는지요! 저는 지금 그 추운 겨울에도 뜨겁게 느껴졌던 지난 2026년 중고생 대회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합니다.

2026 울산지방/울산남부지방SFC 겨울 중고생 대회는 저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었던 큰 사역이었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를 느꼈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꼈고, 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를 깨달았습니다.

먼저, 대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각 부서의 부장들을 세우는 일이었는데, 섭외했을 때,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들 방학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었고, 여러 일정과 겹쳐서 울산의 많지 않은 인원 중에서 부장을 세우는 것이 꽤 힘들었습니다. 또한, 조장 교육부장을 맡게 되어 조장을 20명 이상 구해야 하는 더 큰 산도 있었습니다. 조장은 아주 큰 책임감과 부담이 따르는 일이라 하려는 사람이 보통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너무나도 많은 고민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간사님께서 평온하게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긴 말도 아니었고, 아주 진지한 분위기도 아니었음에도 제 마음을 강하게 치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제힘으로 하려 했던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고, 하나님께 기도로, 믿음으로 구하며 나아갔습니다. 그러니 감사하게도 마음도 편해지고, 부장도, 다른 부서들의 준비위원들도 점점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조장은 느리게 채워졌지만, 결국 딱 필요한 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셨습니다. 중간 중간에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을 못 하게 되는 인원들도 생기곤 했지만, 결국엔 다 알맞게 세워졌습니다.

이 외에도 대회를 준비하는 중에, 진행하는 중에 계획했던 일들이 바라던 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결국에 지나고 보면 하나님은 또 다른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있고, 우리는 그것에 믿음으로, 순종으로 따라가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2026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뜻을 구하며, 믿음으로, 순종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지세빈 운동원 (울산남부지방 부위원장)

안녕하세요! 이번 2026 중고생 대회 후기를 남기러 온 울산남부지방 부위원장 지세빈입니다. 3월에 중고생대회 후기를 쓰려니 기억이 흐릿해져 가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이기에 소감을 남겨봅니다.

이번 중고생대회는 모든 것이 처음인 중고생 대회였습니다. 이번 중고생 대회에서 처음으로 총무부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섬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어려움도 많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컸습니다. 준비 과정과 대회 내에서의 과정 또한 쉽지 않았지만 그 안에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동역자들과 함께 섬길 수 있어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 힘들었던 순간마다 하나님께 기도로 구하며 나아가려 노력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해내지 못할 것 같았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럴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중고생 대회 시작 전까지도 제 안에는"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고생 대회가 시작하고 처음 잠자리에 누웠을 때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기쁨이 제게 몰려왔습니다. 내가 혼자서 했었다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 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저는 단순히 대회의 일과 흐름을 배운 것을 넘어 서로를 함께 섬기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서로를 섬길 때 하나님께 구하며 나아 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김민지 운동원 (울산남부지방 총무)

2026년 울산지방•울산남부지방 겨울중고생대회를 총무부로 섬겼을 때의 모습을 지금 되돌아보면 그만큼 값진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중고생시절을 떠올리면서 총무부로 중고생대회를함께 하고자 했던 다짐들을 생각해보며 짧게나마 중고생대회때 누렸던 은혜들을 나누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겨울중고생대회를 총무부를 처음 섬기고자 했을 때는 저의 시간과 체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수고를 감당해야 하는 자리라는 생각에 부담도 있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점점 위원으로 섬길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자리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총무부 부원으로 대회를 함께 하면서 때로는 체력적으로 지칠때도 있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의 불안함과 온전히 저녁경건회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며 힘에 부칠때도 있었지만, 그런 수고로움이 모여 이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또 중고생들이 온전히 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쓸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 마다 위원으로 섬기며 대회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마냥 쉽지만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주시는 기쁨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함이 다시 이 자리로 발걸음을 망설임없이 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운동원들 한 명 한 명을 위해 일하시고 계시는 그 현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그리고 그 귀한 섬김의 자리를 소중한 공동체와 함께 저에게 허락해주셨다는 사실이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사역들을 기대하며 지금과 같은 열정적인 마음으로 계속해서 운동원들과 교회를 위해 더 애쓸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