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눕니다! SFC/SFC 간사 이야기

2025년 SFC 영상캠프를 마치며

노랑 테니스 공 2025. 2. 24. 14:35

유영옥 간사 (SFC 본부)

제16회 영상캠프를 은혜 중에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영상캠프를 통해 영상에 관심있는 운동원들을 훈련, 양육하여 미디어를 통한 학원복음화와 선교를 위한 기초를 쌓고, 나아가 SFC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미디어사역을 함께 해나가는 동역자로의 관계를 형성해나가고자 기도하며, 2명의 간사(유영옥, 조유진)와 1명의 협력간사(미디어랩 독감경보 대표 정보경), 그리고 학생팀장(경남지방 SFC 동서대 21학번 김소현 운동원)이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동안 캠프를 통해 훈련받은 많은 SFC 운동원들이 SFC 사역에 필요한 홍보영상이나 수련회의 영상부로 섬기고 있고, 졸업 후에는 방송계에 진출한 동문들이 꾸준히 후배들을 위한 강의와 후원, 협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편집 기술을 배우고 기획 절차를 배웠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마산 산호교회(전성진 목사 담임)에서 장소를 흔쾌히 빌려주시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기도와 사랑으로 환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근처에 살고있는 미디어팀 동문들이 많아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으로 자주 방문하며 격려해주어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올해엔 예년보다 전공자가 많아 앞으로의 미디어 사역에 큰 비전을 갖게되었습니다. 3일간 초급자와 전공자에 맞게 세분화 된 이론 강의를 듣고 2일은 팀별로 영상 제작 실습을 하여 마지막 날 시사회를 가지며 전문 멘토링도 하였습니다. 화요일 밤에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리빙 라이브러리 시간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며 기도하는 후배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문들의 후배 사랑이 잘 전해져서 다음 세대를 이어갈 역량 있는 후배들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지난 1년간 학생팀장으로 수고한 박소현 운동원이 졸업하게 되어 새로운 팀장을 뽑아야 하는데 헌신된 팀장이 선출되어 미디어영역이 계속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고, 학업과 함께 미디어 영역을 위해 수고해야 하는 학생 팀장이 지치지않고 잘 감당해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여러 촬영 기법을 배우고 실습했습니다

고민하고 기도하며 준비하였던 캠프가 많은 은혜로운 시간들로 채워지게 되어 감사합니다. 해마다 영상 캠프를 열게 되고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일군들을 길러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디어 영역에 지속적인 교육과 인재를 양성하는 일들을 함께 고민하며 영상 관련 교재도 만들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미디어의 위력이 더욱 막강해지는 시대를 맞이하여 SFC 영상캠프를 통해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도구로서 뿐만 아니라 교회 사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여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으로 미디어를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조별로 기획 영상을 만들었습니다.